민방위
민방위란?
적의 침공이나 전국 또는 일부 지방의 안녕 질서를 위태롭게 할 재난으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정부의 지도하에 주민이 수행하여야 할 방공, 응급적인 방제, 구조, 복구 및 군사 작전상 필요한 노력지원 등 자위적인 활동을 말합니다.
민방위대 조직 연혁은?
1975년 7월 25일 민방위 기본법이 제정되었으며, 동년 8월 22일 민방위기본법 시행령이 제정 공포됨에 따라, 동년 8월 26일 중앙과 지방에 민방위기구가 설치되었으며, 동년 8월 26일부터 9월 15일까지 민방위대를 편성하여 동년 9월 22일 민방위대가 발대되었습니다.
민방위대원의 임무
평상시 임무
- 거동수상자 및 민방위 사태 등의 신고망 관리 운영
- 경보망 관리와 경보체제 확립
- 공동지하 양수시설, 대피소, 대피지역 및 통제소의 설치관리
- 민방위를 위하여 필요한 물자의 비축
- 등화, 음향관제의 훈련
- 소방 및 화생방 오염방지 장비의 설치 관리
- 민방위 교육훈련 참여
민방위사태가 발생하였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경우
- 경보 및 대피, 주민통제 및 소산
- 교통통제 및 등화관제, 소화활동
- 인명구조 및 의료활동, 불발탄 등 위험물 예찰 및 경고
- 파손된 중요시설물의 응급복구
- 민심안정을 위한 계몽 및 승전의식의 고취를 위한 주민지도
- 적의 침공 시 군사작전에 필요한 물자의 운반 등 노력지원
- 기타 민방위사태를 수습하기 위하여 필요한 사항
민방위대원 편성 및 훈련
편성
학교에 재직 중인 교수, 교직원 중 예비군 의무 해제자 중 40세 이하 전원
교육 대상
화생방교육
- 대상 : 예비군 의무 해제 후 4년차 민방위대원 전원
- 장소 : 서구청 민방위교육장
- 시간 : 년 1회씩
비상소집훈련
- 대상 : 민방위 5년차∼40세 이하 민방위대원 전원
- 장소 : 학교 예비군연대
- 시간 : 년 1회
비대상
- 40세 이상
- 연구년에 해당하는 교수
비상시 민방위대원 행동 요령
공통 행동 요령
모든 국민은 유언비어에 현혹되어서는 안되며, 생업에 충실한 가운데 항상 방송을 청취하면서 정부의 안내를 신뢰하고 따라야 합니다.
가장 안전한 피난처는 자신의 집입니다. 무작정 피난에 나서거나 생필품 등을 미리 사 재기 할 필요가 없으므로 성숙된 국민의식으로 적극 협조합시다.
군사작전 지원 등 특수목적을 제외한 모든 차량의 운행이 금지되므로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합시다.
평소 가정과 직장주변의 대피소나 비상급수원을 확인해 두고, 공습이나 화생방전을 대비한 보호장비와 행동요령을 미리 알아둡시다.
경보 종류와 행동 요령
- 경계경보 : 적의 공격이 예상될 때(싸이렌 : 1분 동안 평탄음, 경보방송 : 라디오, TV, 앰프)
- 공습경보 : 공습이 긴박하거나 공습중일 때(싸이렌 : 3분 동안 파상음, 경보방송 : 라디오, TV, 앰프)
- 화생방경보 : 화생방 공격이 있거나 예상될 때(경보방송 : 라디오, TV, 앰프)
- 경보해제 : 적의 공격 우려가 없을 때(해제방송 : 라디오, TV, 앰프)
경보별 행동 요령
- 경계경보가 울릴 때
- 즉시 방송을 청취하면서 대피 준비에 들어갑시다.
- 화재 위험이 있는 석유, 가스통 등은 안전한 곳으로 옮기고, 전기코드는 빼어 놓읍시다.
- 화생방전을 대비하여 개인 보호장비를 갖추고 음식물과 우물, 장독 등은 비닐이나 뚜껑으로 덮어둡시다.
- 공습경보가 울릴 때
- 지하대피소 등 안전한 곳으로 신속히 대피합시다.
- 대피소에서 사용할 간단한 생필품과 물자를 지참하고 대피합시다.
- 밤에는 불빛이 창밖으로 나가지 않도록 차단하고, 정부의 안내방송에 따라 행동합시다.
- 화생방경보가 울릴 때의 행동요령
- 화학공격이 있을 때
- 방독면과 보호 옷을 신속히 착용하고 보호장비가 없을 때는 물수건으로 코와 입을 막고 비닐이나 비옷으로 몸을 가린 후, 오염지역을 벗어나야 합니다.
- 야외에서는 고층건물이나 고지대 등 높은 곳으로 대피해야 하며, 옥내 대피시에는 접착테이프 등으로 창틈을 막아서 외부공기를 차단하고, 정부의 안내방송에 따라 행동합시다.
- 생물학공격이 있을 때
- 생물학 공격이 예상되면 위생을 청결히 하고 예방주사를 접종하여야 합니다.
- 방독면을 착용 후, 긴 옷을 입어 피부가 노출되지 않도록 하고, 해충에 물리거나 피부에 상처가 나지 않도록 유의합시다.
- 물은 15분 이상 끓여 마시고, 오염되지 않는 음식물만 섭취해야 합니다.
- 핵공격이 있을 때
- 핵공격이 예상될 때는 지하대피소로 대피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 대피하지 못했을 경우는 웅덩이, 담벽 등 엄폐물을 이용하여 핵폭발 반대 방향으로 신속히 엎드려 눈과 귀를 막아야 하며, 핵 폭풍이 완전히 멈춘 후 일어납시다.
- 낙진이나 방사능 누출사고가 있을 경우 방독면과 긴 옷을 착용하여 피부노출을 막아야 하며 샤워를 하고 옷을 갈아입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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